"어라, 잠이라도 안오는거야? 왜 그렇게 무서운표정으로 보고있..."

(-) "닥쳐."

쉬익 -

갑자기 칼을뻗어 정확히 목을 노린뒤에 크게 휘둘렀다. 평소라면 장난하냐고하면서 꿀밤을 때려줬을텐데.

분위기와 표정을보니 진심이였다.

신스케 "..그녀석..처음부터 우리를 이용한거였어..!"

카구라 "누..누님? 왜그러는거냐해..커헉...!!!!!"

옆에있던 카구라를 한손으로 목을잡아 들어올리더니 숨을 쉬지못하도록 악력을 높이고 빛을내기 시작했다. 야토가 빛을보면 분명 치명적일텐데...!

우선 카구라를 구하기위해 (-)의 뒷목을향해 동야호를 내려칠려하였으나 간과했다는듯 동야호를 보지도않고 잡으면서 부러뜨려버렸다.

(-) "말했지? 난 이 패턴을 1000번째 알고있어. 너네들이 어떻게 공격하든 거기서 거기라고."

가소롭다는듯 빛을내며 소름끼치게 웃어보였다.

카구라 "커흑..!! 컥!!"

털썩 -

죽이지는않을것인지 기절할만큼만 충격을주었나보다. 옆에있던 신파치는 덜덜떨면서 털썩 주저앉아버렸다. (-)의 강압적인 눈빛에 굳어버린걸지도.

(-) "...다치고싶지않으면 가만히있지그래."

사악했다.
여자는 손을 부르르 떨더니 집밖으로 나를 유인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