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토키 "잘먹었습니다!"

남은 그릇들을 정리하고 뭔가 익숙한것같아 미적찌근하였지만 항상 해결사의 수발을 드느라 익숙한거겠지, 라며 나의 마음을 진정시켰다.

"..항상 이상해. 왜이렇게 익숙한거지? 너랑 함께있는것이."

긴토키 "글쎄다 - 그냥 취향이 잘맞아서 착각한거아니야?"

긴토키는 대수롭지않다는듯 코를 후비적거리면서 점프를 보고있었다. 취향이 잘맞다는말에 조금은 설렜을지도 모르겠다.
어린아이같아보여 피식웃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