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파치 "긴상!! 긴상!! 이것좀보세요! 막부쪽에서 편지가!!!!!"

"뭐..뭐야 그거. 설마 이상한건아니겠지?"

우리 해결사가 하도 이상한짓을 많이하고다녀서 막부라는 소리만 들어도 깨름직하기는하였다. 뭐, 신경쓰지않기는하지만 찝찝하달까.

우선 무슨내용인지 알아보기위해 조심스레뜯어서 읽어보기 시작했다.

(에도에 있는 신당을 찾아서 기적의 여인을 지켜주십시오, 해결사여러분. 자세한 사항은 그 여인에게 들어보길.)

카구라 "뭐냐해? 설마 영창이냐해?"

"긴상은 그런곳에 끌려갈정도로 나쁜짓은 안해!!! 그런데.. 기적의 여인이 누구지?"

기적의 여인이라...신당에있는거면 무녀쪽일텐데. 어디서 많이 들어본것같았던 기분이 든다.

신파치 "에에?! 긴상은 모르세요? 벌써 에도지역에 소문이 쫙 퍼졌었는데. 용한무녀라구요. 옥황상제를 모신다나? 지난번에 축제때 못보셨어요? 포니테일에다가.."

아. 설마 그여자인가. 어쩐지 의식을 치룰때 사람이 은근히 많았었다.

"막부쪽이니까 돈은 두둑하게주겠지. 가보자."

그렇게 나와 신파치와 카구라는 에도의 끝자락쪽에있는 신당으로 발걸음을 서둘렀다.
어느 익숙한 검은남자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