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컥)

"...어?"

(철컥철컥철컥)

깁스를하지않은 다른팔에 나의 방에 있는 기둥과함께 수갑이 묶여져있었다. 어쩐지 잠을 잘때 많이 불편한 느낌을 받았는데 바로 이 수갑때문인것일까. 이런 짖궃은 짓은 누구인지 단번에 알수 있는 느낌이였다.

오키타 "어랍쇼."

"....이것좀 풀어줄래?"

오키타는 언제부터보고있었는지 불량한자세로 앉아서 나를 빤히 바라보고있었다. 이 상황을 보다못해 한숨을 쉬며 참을인을 나의 마음속에 되새기며 침착하게 풀어달라고 오키타에게 부탁을하였다. 하지만 내가 오키타를 너무 기대했던것인지 나에게 가소롭다는 미소를 지으면서 그대로 지켜보고있었다.

우선 당황하지않고,

오키타에게 다시한번 풀어달라고 부탁한다
오키타에게 쌍욕을 퍼붓는다
오키타에게 울먹인다
아침에 일어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