쉭 - 챙!!

(-) "널 죽일생각은없어. 항상 날 위협하면서도 챙겨주곤했으니까. 그냥 조용히 떠나지그래?"

"누구마음대로 그런다는거지?"

이곳에서 도망치는것은 내 자존심이 허락하지를 않았다. 승산은 잘모르겠지만 한번 싸워보는수밖에.

(-) "너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는구나."

여자는 손을 부르르 떨더니 집밖으로 나를 유인하기 시작했다.
아아. 이 여자가 (-)이고 (-)가 이여자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