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내가 일부러 한게 아니라니까아아아!!!"

수갑이 채워져있는 손이 자유롭지못해 다리로 책상을 차버렸고 경찰도 당황한듯 나를 말리고있었으나, 어떤 이상한 기운을 뿜어대는 기가 나의 뒤에서 느껴졌다.

오키타 "제가 이 녀석 데려가면 해결되는거죠? 오랜만에 조교를...어?"

뒷덜미를 잡아 나를 자기의 가슴쪽으로 끌여들이더니 나의 얼굴을보자 약간 얼어붙은듯 공황상태에 빠진얼굴로 멍하니 바라보고있었다.
아무리 내가빨라도 경찰차를 뛰어넘을수는없어 결국은 잡히고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