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지쳤어..."

카무이 "나도 마찬가지야.."

끝없는 우주를 바라보았다. 아아, 결국은 이런미래가 되는구나. 아무리 억지를 부려보아도 미래는 바뀌지않았던거야.

그래도 난 소고를 사랑했다.

소고가 나를 버렸어도, 난 사랑했어.

"..어디로 갈거야?"

카무이 "..네가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로든.."

우리는 여행을 떠났다.

아무도 우리를 찾지못하는곳으로..
아무도 우리를 찾지못하는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