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로..몇번째야?"
눈앞에있는 여자를 죽였다. ...여자를 죽였어...여자를 죽였어...여자를 죽였어...여자를 죽였어...여자를 죽였어...여자를 죽였어...여자를 죽였어...여자를 죽였어...여자를 죽였어...여자를 죽였어...여자를 죽였어...여자를 죽였어...여자를 죽였어...여자를 죽였어...여자를 죽였어...여자를 죽였어...여자를 죽였어...여자를 죽였어...여자를 죽였다고오오!!!!
"이제 실수따위는없어. 마지막이니까..내가 원하는대로 바꿔버릴거야. 내가 원하던 미래로..그때의 기도처럼..."
나는 알고있었을지도모른다. 아주 오래전부터 나는 망가져가고있었다는것을. 하지만 망가져간다는걸 인정하고싶지않았다. 그럴수록 나는 비참해진다는것이 너무 잘느껴지니까. 그러니까...제발 이번만은 나를 받아줘...제발...
아니면 순전히 나의 악질적인 집착때문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