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이게 어떻게된일이야."
오키타 "(-)씨..?"
(-)"아, 소고."
타카스기녀석과 해결사녀석들. 심지어 야토까지도 쓰러져있다. 곱슬머리녀석의 옆구리는 무언가에 뚫린듯 구멍에서 피가 나고있었고 타카스기의 팔도 마찬가지였다.
꿈틀대는것을보니 죽지는않았나보다.
(-) "소고. 나 기억나지? 그치?"
여자가 한짓이 분명한데 여자는 아무죄악감이 없다는듯 빙긋웃으면서 소고의 두손을 다소곳하게 잡았다.
"어이, 이게 무슨짓..!!!!"
(-) "조무래기는 꺼져."
푹 -
"커흑..헉.."
(-) "빨리 치료하지않으면 죽겠지만. 상관없어."
그녀가아니다. 확실해졌다. 여기 쓰러져있는사람들도 여자가 한짓이라는것을. 이렇게 순식간에당할수가있나? 현실감이들지않아 부들부들 떨면서 찔린부분을 만져보았다.
아, 이러다가 죽겠구나.
너무 압박적인 그녀의 눈빛에 주저앉아 덜덜떨고있었다. 아아.
난...
아니, 용서받을수없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