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해."
남자는 다시 나에게 칼을 겨녀왔다. 또 심기를 건드렸는지 자신을 우습게 보지말라며 말하였다. 하지만 화를내야하는것은 엄연히 이쪽인데 왜 니가 소리를 지르냐며 화를 버럭내며 칼날을 그대로 잡아 낚아챈뒤 허공에서 운이좋게도 나의 축을 찾아내 발동시켜버렸다.
푸직 -
남자의 어깨는 베어졌고 육체적인 고통보다는 정신적인고통이 우위였는지 그대로 자신의 어깨를 잡으며 미친듯이 웃어대었다.
그웃음소리가 소름끼쳐 칼을 쥔손이 부들부들떨렸고 심지어 칼날을 잡은손이 욱신욱신거렸다.
신스케 "베짱은좋군. 요즘 오냐오냐하니까 니가 처한상황을 모르는가보지?"
남자는 킬킬 웃더니 부들부들떨리는칼을 세게 쳐버려 바닥에 큰소리가 나면서 내팽개쳤다. 그 이후로 점점나에게 다가와 내 다리사이에 자신의 다리를넣고 벽의 사각지대에 몰아넣었다.
그덕분에 움찔거릴수도 없었고 남자는 나의 턱을잡고 귀에다가 입을 가져다대더니 혐오감이 느껴질만한 말들을 늘어놓았다.
신스케 "지금의 경우로써 너를 죽여버리고싶다. 그전에 천천히 정신부터 몸까지 다 더럽히면서 붕괴시겨버릴거다. 정신적인건 아직 멀어보이니..몸부터 할수밖에없는건가. 뭐, 나쁘진않다."
그말에 나는 부들부들 떨었고 남자는 이성을잃은듯 나의 신체에 손을대었을쯔음에 결국 울음이 터져버리고말았다.
"내가..도대체 내가 무슨잘못인건데...한평생 쫓기기나하고 너같은녀석한테 협박이나 당하면서 살아. 차라리 이럴바에는 정말 죽는게 나을것같단말이야!!!"
절망에 치닿은 나는 머리를 쥐여잡으면서 추하게 엉엉 울어대었고 남자는 이런나의 행동에 약간 당황하였는지 그대로 나를 내려다보았다.
그전에 소리가들렸는지 긴토키가 문을열고 남자에게 달려들었다.
긴토키 "네녀석...!!!! 저번에 그녀석에이어서 또....죽일셈이야!?"
긴토키는 흥분하며 이성을잃은듯 씩씩대고있었고 남자는 자신의 어깨를 가리키며 자신도 다쳤다는걸 보여주었다.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않은체 창문에 뛰어내렸다.
그에 이어 한참동안 그동안에 쌓인 울분을 긴토키에게 안겨 토해내고있었다.
신스케에게 요야차식을쓴다 (신청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