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케 "..술을 즐기긴 하지만 너가 즐길줄은 몰랐군.그것보다 너는 아직 미성년ㅈ.."
"미성년자라도 한번은 마셔본적이 있다구요 -"
신스케씨는 다시 입에 곰방대를 물고 삿갓을 눌러쓴뒤 곡주를 파는 포장마차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신스케씨는 왜 곡주만 고집하세요?"
신스케 "다른것도 좋지만 천인들이 오면서 들어온 술들은 입맛에 안맞더군.사무라이라면 곡주가 낫다."
"..긴토키씨는 딸기우유 마시던데"
신스케 "아,말이 나와서 하는말인데 백야차는 잘 지내나?"
"너무 잘지내서 당뇨에 걸릴지경이래요."
다행히 지난번과 달리 순한 술이라서 정신은 멀쩡했습니다.
신스케씨와 술을 마신다 (신청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