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이게뭐에요?"

상자속에 무언가 가벼우면서도 묵직한것이 들어있었다.

달칵 -

뚜껑을열어보니 사이즈만 다르고 신스케씨와 똑같은 보라색 바탕에 노란색 나비가 곁들여져있는 기모노가 들어있었다.

신스케 "..항상 기모노를 입은 모습을 본적이없어서 말이다. 나와 같은디자인인데 괜찮은가? 큼큼."

신스케씨가 얕은 기침을하며 입을 가리자 나는 정말 고맙다는듯 웃으면서 감사하다는말을 반복하였다.

"입어볼게요!"

그렇게 다른방에 들어가 입어볼려고 제복을 벗은뒤에 기모노를 입어보았는데 문제점이 하나 있었다.

가운데가 너무 파여있다는것.

"..."

신스케 "..미안하다."

이런 나를 본 신스케씨의 얼굴에 홍조가 띄어지면서 당황함이 묻어진얼굴로 파인 가운데 부분을 힐끔힐끔 쳐다보셨다.

....시선처리좀해주세요<[]>
신스케씨에게 기모노를 선물받는다 (신청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