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아아아악!!! 싫어어!!!!!!"

나는 귀를 막으면서 점점 다가오는녀석에게 소리를 질러버렸다. 엄청난소리에 주위는 무슨일이냐며 주변 이웃들이 소란스러워졌고 남자는 그에 당황하였는지 창문에서 뛰어내려버렸다.

신스케 "아무래도 입을 봉하고있어야했나..."

정신부터 붕괴해버리기전에 우선 몸부터 더럽히겠다는 끔찍한말을 내뱉은 남자에게 혐오감이 느껴져 소리를 지른것은 잘한일이라고 생각하였다. 소리를 듣고 뒤늦게 달려온 해결사는 오랜만에 보는 진지한 눈빛으로 창가쪽을 바라보았다.
소리지른다 (신청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