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화해는 머리를 맞대고 자는게 최고다,라는 긴토키씨의 조언에 따라 같이 거리에 놀러나온 카무이에게 함께 자자고 말해버렸다.

카무이 "그..그게 그의미야-?아니면 무슨 의미로.."

갑자기 카무이의 얼굴에 홍조가 띄워지자 카구라랑 같이 자자라고 말하였지만 홍조는 언제있었냐는듯 사라지고 표정이 돌처럼 싹 굳어있었다.

.카무이 "...쳇,그 바보동생이 왜 낀거야-?"

"...싫은거야?"

긴토키씨에게 배운 순수한 어린아이의 눈을하고 소매를 꽈악 붙잡았다.

카무이는 눈을 크게뜬채로 당황하며 해명하면서 나를 설득하려고 했지만 결국 이 한방에 굴복해버리고말았다.
역시 긴토키씨의 명언이 통했달까.

로리는 강하다.
셋이서 함께잔다 (신청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