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타 "...그런말 형씨한테 배운겁니까? 그런거죠?"

오키타는 세금도둑이라는말이 역시나 기분나쁜것인지 미세하게 얼굴을 찡그리면서 나를 바라보았다. 그냥 장난으로 해본것인데 그렇게 기분나쁠줄은 깊게 생각하지못하였다.

오키타 "..한번만 더 그런말 하기만해봐요."

오키타는 갑자기 나의 얼굴을 양손으로 잡더니 자신의 얼굴쪽으로 1cm만 더 가까이 다가가면 닿을정도로 끌어당기더니 사디스트의 눈빛으로 나의 눈을 향해 음흉하게 웃었다.

오키타 "확 그 입버릇을 고쳐버릴거니까."
세금도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