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랏...반사이씨...?"

아무도없는 그저 둘뿐인 공간에서 우연히 만나자 조금 어색해서 창문밖을 내다보고있었다. 하지만 한참후에 반사이씨가 정중하게무릎을 꿇으면서 나에게 부탁하나를 하셨다.

반사이 "(-)공, 처음만날때부터 그 검기에 동경하였소. 부디 모자란 소인에게 가르쳐주지않겠소?"

반사이씨가 나에게 검기를 가르쳐달라는 부탁을하시자 나는 조금은 망설였다. 그가 검기를 배운다면 그의 몸상태는 말이아닐텐데.그래도 굳은 그의 결심을보자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주의를주었다.

"반사이씨에게 가르쳐드릴게요. 하지만 검기는 만만히 볼것이아니에요. 어릴때부터 교육받지않는한 일반인은 한번 사용하고 몸을 못쓸지도몰라요. 그래도.. 이것만은 알아주세요. 인생에서는 딱한번 잡을수있는 검이있어요. 자신의 한계점. 그것보다 강할수있는건 없으니 잘알아두세요."
반사이씨가 갑자기 무릎을 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