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퍽 -

신스케 "..뭣..?"

"가지고 꺼져."

밖으로 나가 재빨리 한명만쓸수있는 작은우산을 거칠게 던져주었고 남자는 약간 당황한듯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거슬린다는듯 혀를 쯧차면서 녀석을 노려보며 현관문을 쾅하고 닫아버렸다.

마음이 찝찝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