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케 "...너..뭔가 이상.."
"...어..?"
그전까지의 기억은 아무것도나지않았다. 무언가가 이상하다는것을 느꼈던것은 손톱밑의 살이 찢어진 나의 왼손과 긁혀진벽에 핏자국이 세로로 나열되어있던것은.
"......하..?"
나도 처음겪어보는일이라 황당하고 어이가없어서 맹한눈으로 나의 손과 옆에있던벽을 번갈아보았다. 결국 도움받기싫었던 남자에게 치료를 받긴하였지만.
그다지 그렇게 나쁘진않았다.
라는 표정으로 그저 자신의 손과 옆에긁던 벽을 번갈아가며 바라보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