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써왔나?"
"아! 네, 써왔어요!"
나는 보고서를 정중하게 내밀면서 히지카타씨 앞에 내밀었다.
히지카타씨는 내 보고서를 쭉 훑어보더니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잘했다 꼬맹이."
히지카타씨는 손을 내밀어 내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 기분이 좋아서 나는 그손을 잡으면서 말하였다.
"히지카타씨의 손, 따뜻해요"
나는 옅게 미소를 지으며 히지카타씨를 올려보았다.
"..그런가...난 너의 미소가 더욱 따뜻한거같군"
따뜻함 (히지카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