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키타의 사적인 생활이니 건드리지않았다.

나는 상자를 들고 사뿐사뿐 이동하다가 문지방에 걸려 넘어졌는데 그 안에는 한권의 일기와 사진집이 있었다.

그 안에는 신센구미생활을 하면서 찍은 사진들과 미츠바씨와 찍었던 어릴적 사진들이 있었고,최근페이지에는 나와 찍었던 사진들이 보관되어 있었다.

"풋..아직 어린애였잖아?"

웃음이 쿡쿡 튀어나오다가 곧 후반부 페이지를 보고 저는 얼굴이 돌처럼 싸악 굳어버렸다.

[(-)의 플레이 컬랙션]

..이건 평생 비밀로 간직해야할듯하다.
뒤져보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