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토 "..제독, 아가씨는.."

아부토는 한숨을 쉬며 말하기 곤란하다는것같이 머리를 긁적이고있었다.

아부토 "..늦었어. 이미 숨이.."

"알고있어."

내가 죽인것이다. 결국 내가 살아왔던 그 본능을 억제하지못하고 사랑했던 사람을....

"...젠장..젠장...!!!!"

결국 끊어져버린 나의 머리카락을 던져버리면서 벽을 세게치기 시작하였다. 아까 나의 행동은..나답지않은 "도망"이였다.

그녀를 죽인것도 도망친나는 용서받을수없을것이다.
도망 by 카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