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타 "....뭐야 당신, 누구야!!!"

"...누구시죠? 무의미한 싸움은 바라지않아요.대화로 하는게..."

카무이 "거슬리는놈은 죽어버려 -"

낯선남자는 내가 눈깜빡할사이에 어느새 내손을벗어났고, 뒤에있는 오키타군에게 빠르게 다가가 발차기를 날렸다.

쾅 -

오키타 "쿠어억!!!!! 방어를 했는데도 이렇게 튀어나가다니...!!"

잠깐, 방어를 했는데도 튀어나갔다면...

낯선남자의 용모를 살펴보았다.푸른색눈에 피부에는 붕대를 칭칭감고있었고 한쪽 손에는 우산을 들고있었다.

설...마.....카구라와 같은 야토족인가!?

카무이 "이상하네...보통인간은 발로차면 즉사인데...너.....튼튼하구나 - ?"

오키타 "쿨럭 - 그러는 당신도, 튼튼했으면 좋겠네요."

오키타군이 자리를 박차고 칼을 뽑아들어 낯선남자를 향해 휘둘렀지만, 그검을 팔로 막아냈다.

카무이 "튼튼하기만하지 너무 느려 - 그냥 죽어버려 - ♪"

낯선남자가 오키타군을 다시 때릴려하자 나는 남자에게 달려가 검을뽑았다.
도망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