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리해서 검기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힘이 점점풀려 거리에서 민망하게 털썩 주저앉고말았다. 하필 긴토키씨와 같이 걷고있는데.

긴토키 "...어이 꼬맹이. 괜찮냐? 일어설수는있..."

"혼자일어설수있어요."

다리를 후들후들떨면서 옆에있는 벽을 짚으며 겨우겨우 일어났다. 약한모습을 보이면 안되니까. 나는...

모두의 영웅이 되어야하니까.
다리에 힘이 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