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나의 손을 잡고 난 후에 왜 울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사실 마음이 짚이는것이 있다면 네가 거짓말을 했다는것. 너의 표정을 보고 나의 미래를 봤다는것을 알수있었다.

..그렇게 눈물이 흐를정도로 비참했던것일까. 하지만 상관없다고 생각하고있다.

"..난 앞만보고갈거야. 설령 그곳에 지킬것이 없다고해도."

이런나를 보면서 호센의 길을 걷고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나와 그 에로영감은 다르다. 나는 완벽하게 강함을 추구하고있으니까. 나의 끝이 아름다울것이라고는 생각하지는 않다. 하지만 그런 미래여도 괜찮으니까 무엇보다도 강해질거야.
내가 원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