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연"

나는 남자에게 미친듯이 칼을 휘둘러대었지만 남자는 가소롭다는듯 유연하게 피해내고 나의 눈앞에 주먹이 날라오자 나는 씨익 웃으면서 말하였다.

"일부러 열어준거에요."

카무이 "...뭐 -?"

뻐억 -

손이 뻗어져있으면 하체쪽은 방심해있기마련이다. 그래서 나는 얼굴쪽을 일부러 열어주고 남자의 다리를 나의 다리로 접어 포획한뒤, 손바닥으로 남자의 턱, 가슴, 복부를 순서로 때리기시작하였다.

"삼천타, 화권"

그렇게 충격을주자 남자는 재미있다는듯 미친듯이 웃어댔고 순간, 나는 나도 모르는사이에 다친부분에 우산이 꽂혀있었다.

"어.....어.....?"

나는 뭐라할틈도없이 주저앉아버렸다.설마...손바닥으로 때린뒤 튕겨나가면서 우산을 다리에 꽂은것인가?

카무이 "푸하하하하!!! 아무리 그래도, 노골적으로 여기가 다쳤습니다 - 라고 말해주면 어떡하나 -♪"

"아...우......엄...ㅁ.."

오키타 "이봐요!!!! (-)씨!!!! 정신차려!!"

오키타군은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나에게 다가왔지만 낯선남자가 오키타군의 다리를 세게치는지 뼈가 부러지는소리가 났고, 그대로 쓰러지고말았다.
낯선남자가 오키타군을 다시 때릴려하자 나는 남자에게 달려가 검을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