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 "자 그래서...믿음은....."

쾅 -!!

"여, 소요라는사람이 너지?"

수업중이였는지 초록빛을 띄는 책을 들으며 아이들에게 교육을 시키고있었다. 당당하게 정문으로 들어왔는데도 나의 기척을 일부러 느끼지않았던것일까, 아니면 못느꼈던걸까?

"단도 직입적으로 말할게.너와 싸우고싶어."

소요 "...소문이 사실이였군요. 강한자들을 쓸어버리고 다닌다는..요야차의 당주."

소요라는 인간은 한숨을 쉬더니 아이들을 바라보았다. 아이들은 갑작스러운 나의 등장에 놀랐는지 대부분의 아이들이 조금씩 움찔거리고있었다.

"아아...죄없는 생명은 해치고싶지 않은데.."

나는 귀를 새끼손가락으로 후비적대며 팠고 소요는 그런 나의 반응을보며 아이들에게 별거 아니라며 아이들을 안심시키며 밖으로 내보냈다.

소요 "...소문은 극악무도한 미친놈이라고 들었는데, 아이들에게 배려해주는걸보면 나쁘진않군요."

"...뭐? 딱히 살려주고싶어서 그런건 아니거든? 잠자리에서 양을셀때 걸리적거려서 그래!"

나는 발끈하며 소요라는 인간에게 발끈거리자 인간은 나를 보며 기분나쁘게 큭큭 웃어대었다. 뭐가 그렇게 재미있다는것인지.

"됐고..나는 너와 싸우러왔으니.."

촤앗 -

몸에서 스스로를 빛내게하는 "발화"를 강화시켜 속도나 근력의 능률을 높였다. 꽤 강하다고 들었으니 이정도의 예의정도는 갖추어주어야하겠지.

"싸우자."

우선 저녀석의 능률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보기위해 검집에 들어있던 칼은 뽑지않고 체술로서 싸워보기로 하였다.
남자는 머리를 거칠게 헝크러뜨리더니 그곳으로 걸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