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끝났다. 정말로.

"..이제 너와나는 볼일은 없을거다. 이게 너와 내가 마지막으로 보는것이겠군."

녀석은 고개를 푹숙이더니 약간 어지러운건지 머리를 짚었다. 무슨일인가싶어서 가까이 다가가보았..
난 미신따위 믿지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