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결국 모두를 지키려다가 누나는 죽어버렸다. 내가 지켜주겠다고 떵떵거렸었는데....약속을 지키지못한 내가 미웠다.

"...나는 왜이렇게 약한거지..?"

투둑 -

나 자신의 나약함이 이결과를 초래한것처럼 가슴이 쑤셔왔다.

"...나의..영웅...."

누나는 이 마을을 지킨 멋진 영웅이였다. 그러니까..그곳에서는 행복하기를 기도한다.
나약함 by 시무라 신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