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케 "어서와라."
신스케씨는 평소처럼 다소곳하게계셨었다. 뭔가 급하다는듯이 구석에서 부스럭거리시며 엄청나게 거대해보이는 상자를 들고오셨다.
신스케 "..선물이다. 오늘은 조금 일이있어서 빨리 가봐야할것같군. 미안하다. 조금 무거울수도 있는데 괜찮..."
번쩍 -
"별로 안무거운데요?"
신스케씨는 어딘가를 빨리 가봐야한다는말에 자리를 일어서셨고 사람을 시켜 짐을 들어주실려하다가 나는 아무렇지도않다는듯 선물을 번쩍 들어올렸다.
신스케 "...너의 힘을 잠시잊고있었던것같군. 그래도.."
포옥 -
나의 등을 살짝 힘을 써 신스케씨의 몸에 끌어들이셨다.
신스케 "메리 크리스마스."
나는 그냥 헛웃음만 하고있을뿐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