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케 "...당신은 기억하실진 모르겠지만, 난 당신과 싸워본적이있었습니다."

나는 손에있던 꽃한송이를 묘지위에 놨고 그 앞에 무릎을꿇으며 말을 계속 진행하였다.

신스케 "당신의 강함과 그 신념.저는 당신을 연모했었지만 다시 만났을때는 이렇게 되버리고 말았군요.그러니...이제 당신의 딸을 지켜드리겠습니다."

나는 마음속으로도 꼭 저꼬맹를 지키겠다 다짐하며 일어섰고 꼬맹이에게 돌아가자고 소리치며 유유히 산속을 빠져나갔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자리를 피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