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남정내들밖에 없는것같았는데 여자도사나봐?"
오키타 "사는게 아니라 살았었습니다."
남자는 방끝에있는 작은 제단과 여자의 사진, 향과 경단을 놓고있던 물체를 가리켰다. 더군나나 여자의 사진은 나와 매우 닮았다는것이 마음에 걸렸달까.
오키타 "...당신, 누구입니까? 저렇게 닮아서는.."
"뭘 물어보는거야? 난 나고, 저녀석은 저녀석이야."
나는 조금 어처구니없는 질문에 내 머리카락을 빙빙돌리며 단호하게 대답하자 남자는 나의 어깨를 꽉잡아 자신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게하여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나는 매우 화가 뻗친듯 인상을 찡그리며
한참을 바라보자 옆에서 문이 벌컥하고 열렸다.
나는 경찰이라는말에 부들부들떨며 순순히 따라갈수밖에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