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나의 마음과 생명력이 갉아먹히는느낌이 들자 외롭고 두려워졌다. 그래서 조금은 불안해져서 앞에있는 오키타군을 꼬옥 안았다.

오키타 "...저기, 그렇게 다리만 안아봤자 뭐합니까? 제대로 안아주세요."

키가 오키타군의 하체까지 밖에 오지않아서 그런지 오키타군은 자기 스스로 무릎을 꿇으면서 팔을 벌렸다.

오키타 "조금더 어깨에있는 힘을 빼주고 전진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당신이 힘들어하는모습, 보고싶지않아."
꼬옥 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