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무이 "..까무이가 아니라 카무이라구 -"

"응 까무까무이."

오키타에 이어서 카무이도 계속 발음하다보니 까무이라고 발음이 되는것같아서 홧김에 까무이라고 불러버렸다. 처음에 카무이는 까무이가 아니라 카무이라면서 나에게 가르쳐주었지만 내가 계속 까무이라고 장난을 치자 카무이는 인내심에 한계를 느낀듯한 말투로 치명적인 한마디를 던졌다.

카무이 "발음교정 해줄까? 참고로 키스를 하면 발음교정이 된다는데 -?"

"미안해 카무이."

무서워서 굴복해버렸다.
까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