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무이 "(-),내가 그러라고 준게 아니지않아-?그나저나...반가워-♪형씨"

긴토키 "난 하나도 반갑지않다고,이 식충이ver.남자자식아."

카무이의 살벌한 인사에 긴토키씨는 전혀 반갑지않다는듯한 표정으로 카무이를 바라보았다.

카무이 "크크..색골영감의 공격을 한번 튕겨냈던적도 있고,눈도 하나 뺏었지?나도 못해본일인데..죽여버릴꺼야-♪"

"카무이,옆구리가 비었는데?"

카무이 "그렇게 말해주면 막을수있잖..젠장..."

카무이가 긴토키씨를 살살 위협하면서 달려들려하자 나의 옆에 뚫려있는 옆구리를 꼬옥 안아버렸다.공격보다는 이런 방법이 최고라는건 오타에씨에게 한수 배웠었다.

카구라 "누님,바보오빠한테 붙지마라.바보병 옮는다해"

카무이 "바보동생, 우산 챙겨서 나와.죽여버린다-"

카구라가 카무이에게 빈정거리며 시비를털자 카무이는 그 말에 화가난것인지 우산을들고 따라나오라는 선전포고를 날렸다.

카구라 "아빠한테 맞아도 정신을 못차리나,해?!"

카무이 "팔 한쪽 뜯기는 나약한 인간따위 내가 이겨!!"

제아무리 나라도 야토들이 우산을 들고 본능을 깨워 싸우는 전투에 낄수없다.그랬다간..전부 죽을지도 모르니까..

그렇게 고민하는 사이, 긴토키씨가 나의 한쪽검을 빌려가며 말하였다.

긴토키 "의도는 좋았지만 사람을 봐가면서 하라고 저 식충이들은 싸우는게 아니야."

마지막말은 무슨 의미인지 알수없었다. 이해 하기가 어려웠달까.
긴토키씨가 가소롭다는듯 피식 웃으면서 나를 깔보는사이에 카무이가 나의 뒤에 다가와서 긴토키씨에게 먼저 반갑다는듯 인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