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2병녀석대신 니가나왔군."

마타코 "신스케님보고 중2병이라고 하지마세요! 그것보다.."

금발머리여성은 내가 그 건방진남자를 중2병이라고부르자 화를내었고 뭔가 할말이있는듯 툴툴거리면서 나에게 조건을 제시하였다.

마타코 "이곳을 떠나세요. 당신은 제가 죽였다고 셈칠테니까. 신스케님도 당신을 정말 죽일생각이에요."

여자는 총구를 마을밖으로 가르키며 나에게 떠나라는 시늉을하였지만 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피식 웃어보였다.

"걱정은 고맙지만 내 갈길은 내가정해. 설령 죽음이앞에있더라도 난 끝까지 대항할거야. 그리고, 넌 나에게 왜그런말을해주는거지?"

내 갈길은 내가 정한다고 말해주면서 왜 나에게 그런말을해주는건지 질문을하자 여자는 볼일은 다봤다는듯 까칠하게 대답해주었다.

마타코 "...갚지못한 빚이 있거든요. 그리고 오늘만 신스케님대신 제가 나온거니까말이에요. 오늘은 푹쉬어두는게 좋을겁니다."

그러면서 금발머리여성은 나에게 뒷모습을 보여주며 갈길을 떠났다.
금발머리 소녀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