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기...? 여긴 왜 또 찾아온거야? 여기 경찰들도있다고."
아부토몰래 찾아온이곳. 여자에게 흥미로운것을 발견했기에 나의 호기심을 주체할수가 없었다. 분명 그 남자를 만나려면..이 여자를 통해서 만나야하는것이 분명하니까.
"응? 괜찮아 - 어차피 지금 밤이기도하고. 소란은 피우지않을테니까."
어두워서 얼굴은 잘 보이지는않지만 분명 표정상으로는 뭐냐는 눈빛으로 당황스러운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고있을게 분명하다. 그래. 그 남자를 만나고싶어.
"너는 아직 그 존재를 모르나봐. 하하."
(-) "무슨소리야. 내일 어디 갈데가있거든. 어서 용건만 말해줄래?"
역시나 까칠하다. 조금 재수없기는하지만 남자를 만나기위해서는 비위를 맞추어주는것이 좋겠지. 다시 만나서 싸워보고싶어. 분명 그 에로 영감탱이보다 더욱 강해보였어.
"..그냥 건강검진차원에서온거야. 넌 살아있어야하니까. 그 존재를 만나기전까지는 너를.."
그래. 우선 이 여자를 차지해두는게 우선이야.
"지켜줄게."
지켜준다는말에 여자는 잠시 몸을 움찔거리더니 정확히 3초뒤에 킥킥 웃어재꼈다. 지금 상황이 어이없다는것인가?
(-) "푸흐흡..뭐래..얼마전까지는 날 죽이려고했으면서. 뭔가 나에게 얻을것이있으니까 그런가봐?"
똑똑 -
히지카타 "어이. 혼자 뭘 쪼개고있냐. 안에 누구라도있어?"
아. 밖에 인간들이 지키고있었지. 소리가 갑자기 커져서 들켜버렸나보다. 지금 만나봤자 서로에게 좋지않으니 이곳을 떠나야겠다는 판단을 하였다. 역시 감이 좋은 무사들이야.
"또만나. 그때까지는 살아있어야해?"
손을 흔들어주고 방금들어왔던 창문으로 뛰어내렸다. 어차피 그렇게 높은것도아니기에 소리만 조용히하면 들킬염려는없었다. 다음에와서는 창문단속좀 잘하라고 말해줘야겠는걸.
이로써 너와 나의 언약은 성립.
그 언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