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엄마 "지금으로써 니가 할수있는건없어."

엄마의 말은 사실이였다. 이렇게 나약한 내가 할수있는것은..그저 기도하거나 지켜보는것뿐이였다. 하지만 앞에서 동족들이 죽어가는걸 내버려두어야하는건가?

서민1 "살려줘!! 으아아아!!!!!!!"

촤악 -

서민들은 갑작스러운 습격에 미처 멀리 대피하지못하고 죽어가고있었다. 엄마와 나는 지하에 있는 단칸방에서 위에 상황을 지켜보고있을수밖에없었다.

아빠 "흥, 여긴 어쩐일이시지 야생토끼?"

호센 "어디선가 냄새가나는군. 내가 가장 싫어하는 빛의 냄새가.."

어느 붕대를 칭칭둘른 남자가 아빠와 함께 신경전을 부리고있었다. 아무래도 서로를 처음아는 사이는아닐테지. 야토라는 종족은 빛에 약하다고 하였으니까.
그렇게 혼자 멍때리면서 엄마의손을 잡으며 어디론가로 향하고있을때, 공중에서는 기계들이 건물을 파괴하고있었고 세 함선이 내려와 우리 별의 요야차들을 죽이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