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두분, 서로 동의는 하신건가요?"

그리고 긴토키씨와 나는 고개를 끄덕이자 직원은 약간 눈썹을 찌부리고 고개를 저었다.

직원 "죄송하지만, 양이전쟁에 참가하셨던 분이시면 입양을할때 직업이 일정한 수입이 필요해요. 지금 하시는일이...아무래도 아이를 돌봐주실수있는능력이안되시네요.절차기준에 맞지않습니다, 죄송해요."

긴토키 "에에!? 아줌마!!!! 우리 해결사가 돈을 얼마나 많이버는데!! 파칭코에서 3배로 불려올수있.."

직원 "나가주세요."

그렇게 절차기준에맞지않는다고하자 긴토키씨는 시끄럽게항의를하자 쫓겨나버리고말았다.조금은..쪽팔린다.

긴토키 "어이꼬맹이..미안하다.큰소리 뻥뻥치다가 이꼴이니..입양은 무리였던가.."

뭔가 평소와는 다르게 시무룩해져있는 긴토키씨를 보자 나는 그저웃으며 장난스럽게 말을 툭 뱉었다.

"그럼 결혼은어때요?"

결혼이란말을하자 긴토키씨는 나에게 가벼운 딱밤을 날리셨다.

긴토키 "아서라, 난 쭉쭉빵빵한 누님취향이거든.그리고 결혼이라는말 함부로 하는거아니라구."

"으으...저도 언젠간 츠쿠요씨처럼 커질거라구요."
그렇게 맞은 부분을 어루어만지면서 긴토키씨를 올려다보자 긴토키씨는 피식 웃으면서 품안에 딸기우유를 꺼내셨다.

긴토키 "자 마셔라. 바스트업에 도움이 될거다.여자는 가슴이 커야하는법이라구."

나는 긴토키씨의 말이 웃겨서 큭큭웃자 긴토키씨는 다시 말하였다.

긴토키 "웃기냐? 내가 말하는 가슴은 그 지방덩어리 가슴이 아니라.."

긴토키씨는 오른손을 자신의 왼쪽 심장에 올려놓으며 조금은 멋진말을하였다.

긴토키 "여기가 커야된다구."

-사가타 긴토키 외전편 end-
그렇게 아이는 나의손을 꼬옥잡고 입양기관쪽으로 들어가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