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구라 "...분명 경고했을텐데말이다해. 지금 이러는것도 누님을 위해서다해, 괴물."

카구라는 방금까지의 장난스러운 말투와 표정은 사라지고 냉정한 표정과 싸늘한 말투로 카무이에게 말하였다.

카무이 "닥쳐 바보동생. (-)만 없었어도 걸리적 거리는 너따위는..."
그렇게 둘이 서로 티격태격거리면서 수다를 떠는 사이, 나는 다행이다싶어 먼저 눈을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