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족 "와..왕이 죽었다..!! 우선 철수한다!!"
오키타 "어이, 어딜가시려고."
철컥 - 펑 -!!!
꼬맹이와 신센구미 잔당들은 자신의 바주카포를 위로 겨냥하더니 녀석들이 타야하는함선들을 향해 쏘았다.
히지카타 "네녀석들은 살아있어서는 안돼. 모조리 쓸어버린다!!!"
칼들이 부딪치는소리 흩날리는 붉은 선혈들. 모든것이 꿈? 아니, 현실이다. 정말로 해방되는거야? 정말로...
푹 -
긴토키 "...끝났다."
마지막으로 남은 신라족을 긴토키가 마무리하였다. 실감이들지않아 다리에 힘이 풀려 털썩 주저앉아버렸다. 이제 끝?
오키타 "당신은 이제 자유야. 이 마을에서 편안하게 살아도돼요."
꼬맹이는 나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장면 익숙해.
끝났음에도 이리 찝찝한 기분은뭘까.
그런말해버리면 들통날지도모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