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무이의 시점으로 대화합니다)

(-) "강해지는거라...그건 나쁜일이 아니야. 그 강해지려는 이유가 중요해."

"글쎄...난 원래부터 야토이기도하고 - 널 뛰어넘을거니까 -♪"

그녀가 강해지려는 이유를묻자 나는 당연하다는듯이 그녀를 바라보며 대답하였다.

"난 아직 강한것이아닌걸. 아는것도별로없고, 내가 원하는미래를 만들 힘도없어. 카무이는 분명 할수있을거야."

그녀는 눈웃음을지으며 나를 바라보더니 나에게 질문을 하나 내던졌다.

(-) "카무이는..정말 자신이 원하던 미래를 만들고있는거야?"

순간 에로영감의 말이 생각났다. 앞을 걸어가다보면 더이상 주변에 아무도없을거라는 현실적인말. 하지만 상관없다. 아무도없어도, 현재로서는 그녀가 내 눈앞에있으니까.

내 눈앞에있다는 생각, 주위에 아무것도없을거라는 에로영감의 말때문에 나는 그저 그녀를 웃으면서 바라보며, 그녀의 얼굴을 살살 어루어만져주었다.
그녀에게 강해질거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