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 "저..또 쇼군가에서 무녀님을 부르시는데.."

"거절하세요."

하인 "하지만.."

귀찮다. 힘들다고. 하인을 향해 짜증난다는듯 얼굴을 찌뿌렸다.

하인 "....네. 네. 알겠습니다."

(덜컥)

요새 우주해적단과 막부녀석들이 자주 나에게 연락을준다. 자꾸 만나자거나, 협박등이라던가. 아무래도 어쩌다가 몇번 맞춘것들 때문인지 나를 만능한존재라고 오해를 하고있는것같다. 우선 좋은 대우를 받아서 좋기는하지만..

이렇게 더러운일들은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도 어렵고 목숨이 위험하기도하다.

그 이외에도 몇달전에 꾼 꿈때문에 거슬려서 더욱 주의하게되었다.

신파치 "무슨 일이시길래 그런 심각한 표정.."

"히이이이익!!!!"

(퍽퍽)

신파치 "으아아아!! 진정하시라구요!! 전 그저 허락을 맡으려고!!"

"아. 미안. 네 존재감이 너무없어서 적인줄알고 때려버렸어."

이런식으로 방심할수가없다.
궁금하게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