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시간이 흘러 저녁이 되었을때쯤 양이지사 소탕에 참여하던중 습관적으로 담배를 꺼냈지만 담배가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는 입맛만 다지고 도로 라이터를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젠장. 니코틴이 부족해."
담배를 피우지도 못하고 건물밖에 나온뒤 뒤에서 무슨 폭발음이 들려 고개를 천천히 돌리면서 뒤를 돌아보았다.방금까지 멀쩡하게있었던 건물이 폭발에 의해 무너졌다.
"...이게 무슨일이지?!"
대원 "부..부장님! 양이지사녀석들이 가연성가스를 가득채웠다고합니다!! 다행히 저희쪽은 다친인원은없지만.."
원인은 양이지사들이 나를 죽이기 위해 그 안에 가연성 가스를 가득 채워두었다고 한다. 만약에 내가 그곳에서 담배를 피웠다면..
"..정말로 날 살린건가. 그여자."
오키타 "아니요. 이제 죽을겁니다."
나의 중얼중얼거림을 다 들은것인지 뒤에있던 소고녀석이 나의 머리를 향해 바주카포를 겨냥하였다. 다행히 무사히 피하여 목숨은 남아있지만 저자식은 진심으로 날 죽이려는거야?!
...하지만 그 여자한테 고맙다고는 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