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카구라 "으응, 아니라해! 나는 괜찮으니까.."
약간 울먹이는듯한 목소리로 말하더니 기어코 여자아이는 울음을 터뜨려버렸다. 나는 당황한 마음에 우물쭈물 거렸는데 여자아이는 나에품에 안겨서 눈물을 흘리며 코를 풀자 한숨을 쉬었다.
카구라 "미안하다해..너무 닮아서...당황스러워서...흥!!!!!"
계속 코를 풀고 한 5분후에 나의 품에서 떨어지더니 나의 옷은 축축해졌다.
신파치 "죄..죄송해요!! 제가 빨아드릴테니까!!!"
긴토키 "카구라!!!! 너 때문어 세탁비들겠잖아!! 어서 사과해! 신파치는 어서 옷빨고!"
여자아이의 이름은 카구라, 소년의 이름은 신파치라는것을 알게되었고 이렇게 서로 삼인방이 엉망진창이지만 재밌다는 생각에 피식웃으며 터프하게 옷을벗어주었다.
"빨리 돌려줬으면좋겠어."
안에 나시와 짧은 반바지를 입은체 어서 집으로 향하였고 그런나를 보고 스낵바에서는 약간의 수다가 있었다고한다.
결국 티격태격거리며 긴토키와 다시 나의 옆집 스낵바로 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