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사람들이 나를보면 생전 처음들어보는 여자애이름이나대고...돌아왔다는둥 볼륨업했다는 말이나 지껄이고!!! 도대체 나한테 왜이러는거야!? 난 조용히 살아야한단말이야!!!!!"

나의 폭발에 모두는 얼어붙은듯 그 자세로 가만히 입을 떡벌리고있었다. 사람이 화내는것이 그렇게 놀랄일인가?

오키타 "하아...따라오시죠."

남자는 또 다른방으로 나의 목덜미 부분의 옷깃을 질질 끌고가며 데려갔다. 나는 이사람들이 뭘하는 사람들인지도모르는데 이렇게 질질끌려가는것도 슬슬 인내심에 한계가 와서 남자의 팔을 쳐낸뒤 버럭 소리를 질렀다.

"너네 도대체 뭔데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야!! 뭐 경찰이라도 되시나!?"

야마자키 "겨..경찰맞아요 (-)씨. 신센구미..특수경찰."

특수경찰이라는 말에 나는 얼어붙었고 내 뒷덜미를 잡고있던 남자는 피식 웃더니 알수없는 또다른방으로 질질 끌고갔다. 나는 경찰이라는말에 부들부들떨며 순순히 따라갈수밖에없었다.
결국 지금까지 화를 참아냈던것을 폭발시키고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