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은 사람."
얼마남지않았다라는 말에 솔직히 믿을수가없었다. 항상 그녀는 자기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감춰와서 그런것일까. 가끔은 본적있지만 그렇게 위험할줄은 몰랐다.
항상 그녀를 괴롭히기는 하였지만 같이 나아가고 싶다는마음은 있었다. 항상 누군가를 지켜준다는그 무거운짐을 여리여리한 체구의 어린아이가 짊어진다는것은 불공평한일이 아닌가.
"..그래도..나는.……"
고집불통인 그녀를 말릴수없다는건 누구보다도 잘알고있다. 나는 그것을 위해 그녀를 믿는수밖에 없었다.
물론 그것이 가장 후회되는 일이겠지만.
걱정 by 오키타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