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구라 "누님 어째서냐해?! 사다하루는 누님의 알람시계로 공식결정.."

"무슨소리야!! 내가 분명 잠이많기는하지만 아침마다 축축한상태로 일어나기는 싫거든!!"

분명 내가 잠이 많기는하다. 마음만먹으면 2일연속으로 잘수있을정도로. 그렇다고 저녀석들이 개를 데리고와서 나의 머리를 무는것은 정말로 싫기때문에 앞으로 출입금지를 선언하였다.

긴토키 "오이. 요 사다하루는 개가 아니라 우리 가족이거든."

"..."

말싸움에서 져버렸다. 저자식 말싸움 엄청잘하잖아. 내가 갑인데 이렇게 뒤집어진 느낌은 처음이야.
개 출입금지를 써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