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해지고싶어."
녀석은 아침부터 다짜고짜 나에게 와서는 강해지고싶다는 말을 해왔다. 아침부터 무슨 이상한 소리냐 하며 잔소리를 해주고싶었지만 뭔가 예전의 그아이와 대조되어 깊은한숨을 내쉬었다.
"너무 조급해하지말라고. 너는 내가 지켜줄거라고 말했잖아."
(-) "...결국 나는..무력하고 약한 겁쟁이일 뿐이잖아."
그러면서 추욱 처지는 녀석이였다. 강해지고싶다는 의지는 있었지만 어째서인지 순수한 검술에는 약한녀석이여서 더욱 위축되는것이였었다.
"갑자기 그아이가 해줬던 말이 생각나네."
그아이는 카구라에게 체술을 가르쳐주면서 항상 카구라에게 언급하였던 말이있었다. 벌써 죽은지 꽤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그녀석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들려오는것처럼 느껴졌달까.
"강한척할 필요는없어. 강하다는건 과정도 아니고 사람눈에 보이는것도 아니야. 스스로를 보고 주위를 보고 많은것을 아는거야. 아는것,판단하는것, 분별하는것, 래를 만드는 재능. 그것만 배운다면 너는 많은걸 배울수있을거야. 앞으로 조금씩 알아나가면돼."
그러면서 나도모르게 나의 손을 올려 녀석의 머리위에 올려놓자 녀석은 약간 눈썹을 치켜내리면서 미소를 지은뒤에 충고해주어서 고맙다는말을 해주었다.
강해지고싶어 (신청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