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토키 "싫습니다 - 귀찮.."

무서운눈으로 내려다보았지만 긴토키는 코를 후비적대면서 나의 눈길을 피하였다. 완전 제멋대로라서 짜증나기는하지만 힘으로 제압할수도없는터라 한숨을쉬면서 내방을 스스로 청소하였다. 사실 하인들에게 시켜도 되지만 내방이라도 내가 청소하고싶어서 항상 내가 청소하는중이다.

(스윽)

청소기를 긴토키발쪽에대자 긴토키는 두발을 치켜올리면서 시선은 점프만을 향하고있었다. ..슬슬 빡침이 올라오는데..참을인을 되새겼다.

(뒹굴)

긴토키 등쪽으로 청소기를 갖다대자 긴토키는 뒹굴대어 방금 쓸었던곳으로 이동하였다.

"........."

긴토키 "........................."

(퍽 -!!!!!)

그냥 짜증나서 청소기로 내려쳤다. 청소기로 내려친 이후에는 다행히도 정신을 차렸던지 청소하는것을 조금 도와주었다.
가만히 있지만말고 청소좀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