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어쩌지...미안해서..."
나는 추욱늘어진채 거리를 터벅터벅 걷다가 다른아이들과 깡통차기를하며 놀고있는 카구라를 볼수있었다.
카구라 "오! 누님!! 같이하자해!!!"
"음....미안해, 지금은 그냥 걷고싶어서.."
나는 미안하다는듯 머리를 긁적이자 카구라는 쳇이라는말과함께 깡통을 뻥 차버리고말았다.
깡 -
시원스레 날아가는 깡통. 내마음도 저렇게 시원했으면 좋겠는데...뭔가 찝찝한 마음에 해결사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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